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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아역배우 탈 벗은 진지희, 의미있는 변신이길

“야 이 빵꾸똥꾸야!”과거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렇게 외치던 진지희가 아역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진지희는 MBN 새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으로 데뷔 이후 첫 성인 악역에 도전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귀밑까지 오는 짧은 쇼트커트에 성숙해진 비주얼은 진지희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2003년 KBS2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린 진지희는 이후 SBS 드라마 ‘연애시대’, SBS 대하사극 ‘자명고’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부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진지희라는 이름 세글자를 널리 알리게 된 건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진지희는 학교에서 반장이 되기 위해 학급 친구들을 협박하고, 자기 집에서 얹혀사는 신신애(서신애)를 짓궂게 괴롭히는 정해리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왔지만 진지희는 ‘빵꾸똥꾸 정해리’ 이미지를 좀처럼 벗지 못했다. 그러다 정해리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유제니 역을 맡으면서 조금씩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극 중 엄마인 강마리(신은경)와 절절한 모녀 연기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다시 한번 악역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의 로맨스 복수극이다. 극 중 진지희는 수석 갤러리스트 한유라를 연기한다. 한유라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자신의 것을 잃지 않고 원하는 것은 얻어내려는 표독스러움이 있는 캐릭터다. 그간 누군가의 자녀나 10대 연기를 보여주었던 진지희에게 이번 작품이 부담스럽지는 않았을까. 진지희는 “오히려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배우로서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분노와는 대상, 목표, 표출 방법 등 결이 완전히 달라요. 그 차이를 시청자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진지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의상부터 전반적인 목소리 톤까지 직접 코디하고 신경 썼다고 한다. 1화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유부남에게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며 눈을 부라리는 모습은 그가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정도였다. 현재 ‘완벽한 결혼의 정석’ 최고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다. 비록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아직 2회밖에 방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진지희는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는 엄마의 그늘에만 있었던 유라가 언니 이주에게 서도국이라는 남자를 빼앗기고 그에 맞서 점차 능동적으로 자신의 길을 갈 예정인데, 그 변화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진지희에게 배우로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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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서수진 복귀…’학폭 논란’ 꼬리표는 여전 [IS포커스]

학폭 논란에 휩싸인 트롯 가수 황영웅과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복귀한다. 여전히 연예계에 학폭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앞서 학폭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배우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어 과연 이들이 학폭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가수들이 상대적으로 팬덤이 두터운 터라, 팬덤에 기대 충분한 자숙 없이 이른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황영웅은 약 7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활영웅 측은 지난 6일 공식팬카페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28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가을, 그리움’은 어머니, 연인, 지나간 시절, 잊지 못할 추억 등 우리 마음에 하나씩 품고 있는 다양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다. 타이틀곡 ‘꽃구경’, ‘함께해요’, ‘꽃비’을 포함해 총 6곡의 트롯 곡으로 구성됐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해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상해 전과 등의 의혹이 불거져 중도 하차했다. 먼저 ‘학폭 논란’이 터졌을 당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2016년 황영웅이 (상해 혐의로) 검찰 약식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후 ‘학폭’뿐 아니라 데이트 폭력, 군 복무 문제 등 각종 의혹이 연이어 터지자 황영웅은 지난 3월 말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면서도 “사실관계를 떠나”라고 표현하거나 팬들을 향해선 “억울하고 화가 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달라”고 당부하는 등 애매모호한 입장을 내놨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전에 하차했다. 학폭 논란으로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서수진도 신생기획사 BRD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서수진의 공식 활동은 2년 8개월 여 만이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는데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동생이 서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서수진은 이를 부인했으나, 관련 폭로가 이어졌다. 여기에 배우 서신애가 서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 커졌다.의혹이 불거지자 서수진은 말다툼이었다며 억울함을 피력하며 학폭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해당 누리꾼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했으나, 지난해 3월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에 큐브엔테테인먼트는 수사결과를 존중한다며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학폭 논란은 사안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뭉뚱그려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가수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팬덤에 기대 복귀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논란이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른 복귀를 하다보면 논란이 꼬리표처럼 이어져 자칫 더 큰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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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서수진, 신생 소속사 손잡고 솔로 데뷔

학폭 논란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한 서수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서수진은 최근 신생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서수진의 공식 활동은 2년 8개월 여 만이다. 앞서 서수진은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으며, 같은 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동생이 서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서수진은 이를 부인했으나, 관련 폭로가 이어졌다. 또 배우 서신애가 서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더 커진 바 있다. 이에 서수진 측은 당초 폭로자를 형사고소했으나, 지난해 3월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서수진은 지난 6월 30일 SNS를 개설하고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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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연기활동 재개 RA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서신애가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25일 P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서신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서신애는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여러 작품의 주역으로서 열연을 펼쳐왔다. 탄탄하고도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서신애가 PA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서신애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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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여자)아이들 수진, 큐브 전속계약 해지[공식]

(여자)아이들 전 멤버 수진이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큐브 측은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경찰 수사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수진은 지난해 2월 온라인 글을 통해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배우 서신애가 수진 가해에 의한 직접적인 학폭 피해자로 거론되면서 수진은 진퇴양난 상황에 빠졌다. 수진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학폭 가해를 주장한 글 게시자와 악플러 등을 고소하기도 했지만 경찰은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수진은 3월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 8월에는 (여자)아이들 그룹에서 탈퇴 수순을 밟았고, 약 1년 여 만에 소속사와도 결별하게 됐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서수진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하였으나 불송치(혐의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사는 경찰 수사결과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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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대학 졸업인증 "배우고 깨달아..이제 돈벌러 갑니다" 폭소

배우 서신애가 대학 졸업을 유쾌하게 인증했다.서신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을 글을 남겨 대학을 졸업하는 소감을 밝혔다.서신애는 "2016년 열 아홉에 입학해서 2022년 스물 다섯에 졸업한다"라며 "6년이란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좋은 선배들과 친구들, 존경하는 교수님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서신애는 후배들을 향해 애정 어린 조언을 장문의 글로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신애는 "졸업했으니 전 이제 돈 벌러갑니다. 성동일 선배님.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다음은 서신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2016년 열 아홉에 입학해서 2022년 스물 다섯에 졸업합니다.6년이란 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좋은 선배들과 친구들, 존경하는 교수님들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감사했습니다!!To. #22학번 #새내기들입학을 축하드려요! 💐 새내기분들 외에도 아직 재학중이신 분들께 소소한 팁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1-2학년 때 필수 교양 무조건 다 듣고 3-4학년에 전공에 집중해서 듣는 게 제일이에요! 그리고 타학과 선배한테 전해 들은 수강신청 꿀팁 하나 드리자면, 09:00:00에 누르지 말고 09:00:01에 눌러야 무조건 1순위로 신청됩니다. 저는 그렇게해서 T.O. 한 자리인 교양 수업들 다 들었어요!수선관 테라스 팁도 드리자면, 밤샘 작업할 때 나와서 풍경을 보며 잠시 멍 때리면 별들이 보이는 배경에 오른쪽엔 남산 타워, 왼쪽엔 롯데타워가 보이는데 아주 장관입니다. 여름 공강엔 친구들과 냉면이나 햄버거, 엽떡 꼭 시켜드세요! 진짜 좋은 추억들 많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겨울 공강엔 그..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 1人으로서 무조건 소나무길에 있는 케이크 집으로 가세요.. 무조건... 🍓마지막으로 시간 약속은 무조건 지켜주세요. 연습실에 모이는 시간이나 실기 과제 마감 시간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다같이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늦는다면 모두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혹시라도 늦게 된다면 교수님이나 동기들에게 미리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사실 무엇보다 많이 놀고, 성실히 공부하는 게 제일입니다.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더 하게 되면 길어질까봐 이만 줄일게요 😊 더 궁금한 것들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응원할게요, 새내기들 화이팅!! 총총,,From. 16학번 (꼰대) 선배가ps. 졸업했으니 전 이제 돈 벌러갑니다. 성동일 선배님, 사랑해요.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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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가을의 여인' 서신애,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배우 서신애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신애가 창간 17주년을 맞이한 매거진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공개된 사진 속 서신애는 웨이브진 내추럴한 헤어에 가을 무드가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뽐냈다.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이미지에서 당당하고 성숙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 한층 짙어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서신애는 화보 무드에 맞춘 그윽한 눈빛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그간의 이야기를 전하며 '잘 버텨왔구나 싶다. 스스로 대견하다'라고 배우의 길을 꾸준하게 걸어온 자신을 향해 셀프 칭찬했다.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며 카메라 앞에 서 왔음에도 카메라 앞에선 늘 신이 난다는 서신애는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히 한 걸음씩 내딛으며 오래 일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서신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Singles)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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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공부하느라 힘들었나..볼살이 쏙~빠졌네

배우 서신애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서신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개강이라니요오. 막학기도 힘냅시다. 졸업.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서신애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정 모자를 쓰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서신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볼살이 쏙 빠진 모습이 인상적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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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수진, (여자)아이들 탈퇴...팬 반응은?

수진의 (여자)아이들 탈퇴에 팬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수진은 지난 2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가 수진에게 인신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수진은 침묵 끝에 결국 6개월 만에 그룹을 탈퇴하게 됐다. 뒤늦은 탈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국내와 해외 팬덤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바로 탈퇴시키지”, “착하게 살자”, “진심으로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잘못 뉘우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 다수인 반면 해외는 오히려 수진의 탈퇴에 분노했다. 수진의 해외 팬으로 보이는 이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속사에게 책임을 물으며 “수진은 변명할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6개월을 기다렸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수진의 학교폭력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수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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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여자 아이들' 수진 탈퇴에 불똥? "수진 미래 망치니 행복하냐" 댓글 테러..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였던 수진(서수진)이 탈퇴를 공식화하자, 배우 서신애에게 불똥이 튀었다.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학폭 논란으로 잠정 활동 중단 중이던 수진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이에 실망한 수진의 팬들이, 수진의 학폭 피해자로 알려졌던 서신애의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그를 비난하는 댓글을 남기면서 테러를 가하고 있는 것.실제로 서신애의 유튜브 최근 영상은 부산국제청소년어린이영화제(BIKY)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영상이었는데, 댓글에는 영어 욕설이 가득한 상황이다. 수진의 외국 팬들은 해당 영상에 "이제 수진의 미래를 망쳤으니 행복하냐", "뻔뻔하다", "왜 우리 수진이를 아프게 하냐. 참 나쁘다", "평생 누군가의 경력을 망친 게 자랑스럽냐", "당신은 여기서 유일한 희생자가 아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물론 일부 누리꾼들은 외국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서신애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고 있기도 하다.한편 수진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 시절 동급생을 폭행하고 따돌렸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수진과 같은 학교를 나온 서신애도 학폭 피해자로 거론됐다. 이후 수진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학폭과 관련한 공식입장 표명을 요구하자,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용기있게 고백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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